일본 영화

죽음을 알리는 여자 - 死を告げる女

일드 2023. 1. 31. 06:00

죽음을 알리는 여자 - 死を告げる女

영화 '哭声/콕슨'과 드라마 '연애체질~30세가 되면 괜찮다'를 비롯해 작품마다 개성적인 연기로 큰 지지를 받은 배우 정우희. 전문적인 보도 캐스터로서 실수를 용서하지 않는 완벽주의적인 모습, 그리고 죽음의 예고전화에 의해 흔들리기 시작하는 일상까지, 사건 진상에 가까워질수록 서서히 변화해 나가는 심리적인 혼란이나 공포를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고 있다 . 그런 그녀를 더 큰 혼란 속으로 이끄는 정신과 의역에 '익스트림 잡'의 신하균, 딸의 경력을 고집하는 모역에 베테랑 여배우 이혜영과 강렬한 존재감을 가져다주는 연기파 배우가 집결. 함께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 여배우상을 수상한 공통점을 가진 정우희와 이혜영의 어머니와 딸의 애정과 집착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열연 배틀도 볼거리. 죽음을 예고하는 수수께끼의 전화로 시작되는 참신한 스토리 전개를 커리어 우먼이 안는 불안과 욕망 등의 심리 묘사를 능숙하게 비추면서 그리는 새로운 서스펜스 스릴러가 여기에 탄생했다.

 

죽음을 알리는 여자 - 死を告げる女